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건강이야기

열성경련시 대처방법

안녕하세요. 열정만두 입니다. 오늘은 열성경련시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인데요. 열성경련이란 열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아동의 일시적 경련으로 흔이 6개월~3세 아동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장애이며, 5세 이후에는 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아보다는 남아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며, 39도 이상 체온상승이 있을 때 흔히 발생합니다. 아이를 키운지 얼마 안된 초보 엄마, 아빠들이 한밤중 응급실을 방문하는 흔한 이유이지요. 그러나 크게 걱정할 필요하 없는 것이 열성 경련은 5분을 넘기지 않고 해열이 되면 경련 증상도 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내 아이가 열성경련을 한다면 부모인 나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침착함을 유지합니다.

- 열성경련시 대처방법 첫번째는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대처법이냐 하실 수도 있지만, 보통 내 아이가 아프다고 하면 부모님들께서 너무 당황한 나머지 충분히 할 수 있는 응급처치를 못하여 아이의 상태가 나빠져 병원에 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한번의 열성경련으로 열성 발작의 후유증인 뇌손상, 지능발육 지연, 정신지체, 학습장애, 행동변화등을 초래하지 않음을 알고 침착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2. 열 하강을 위한 조치를 취합니다.

- 해열을 위한 조치에는 아동의 옷을 벗기고, 시원한 환경을 조성하여 복사에 의한 열소실을 최대화 하는 방법과 미온수를 적신 수건으로 아동의 목덜미 겨드랑이 등을 닦아 전도와 증발을 통해 열소실을 증가시킴으로서 체온을 떨어뜨리도록 합니다.

 

 

3. 발열을 유발하는 열성질환의 진행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 열성경련시 대처방법 세번째는 발열을 유발하는 열성질환, 상기도 감염의 진행을 막는 것입니다. 열성경련은 발열로 인해 유발되는 경련이기 때문에 아동 발열시 즉각적인 처치(해열제 복용, 미온수 마사지 등)로 39도 이상의 고체온이 되는 것을 예방하도록 합니다.

 

 

4. 발작이 5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도록 합니다.

- 일반적으로 열성경련은 5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하지만 아동이 5분이상 발작을 한다면 즉시 119를 통해 아동을 병원으로 후송하여 발작에 대한 중재를 하도록 합니다.

- 특히 부모는 직접 운전하지 말고 이송하는 동안 아동의 호흡과 심전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119의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이처럼 내 아이가 열성 경련이 발생했을 때, 너무 당황하지 않고 해열을 위한 몇가지 노력만 한다면 응급실에 방문하지 않고도 충분히 가정에서 대처가 가능한 증상입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없어 잘 모르지만 내 아이가 아픈 것 만큼 가슴 아프고 당황스러운 일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상식선에서 할 수 있는 대처법으로 내 아이의 생명을 지켜주는 현명한 부모가 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