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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이야기

두통 종류과 관리

안녕하세요. 열정만두입니다.
오늘은 지긋지긋한 고질병중 하나인 두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건데요. 사실 두통의 원인은 너무나도 다양해서 무엇때문이라고 말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단순 스트레스 때문일 수도 있고, 긴장 상태가 지속되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심각한 경우 뇌종양과 같은 질병에 의해 기인되기도 하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잦은 두통을 호소하는 사람이라면 진통제, 두통 예방법에 의존하기 보다는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두통 종류과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봅시다.

1. 두통 종류

1) 긴장성 두통

기전 불안, 우울, 스트레스에 의해 교감신경계가 반응 하여 두부, 경부 근육의 수축과 진장을 가져 옵니다. 이로인해 혈관이 눌리면서 두부에 허혈이 생기고 이로인해 두통이 발생합니다.
가족력, 빈도 가족력은 없으며,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원인 스트레스, 불안, 걱정, 밝은 불빛, 소음 등
진단기준(2개 이상) 양측성으로 나타나는 두통, 조이는 듯한 느낌의 통증,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이로인해 신체 활동을 저하 시킵니다.
증상 양측성 통증, 조이는 듯한 통증, 압박감이 있는 통증으로 목뒤에서 시작하여 머리 전체로 퍼집니다. 일반적으로 저녁에 강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2) 편두통

기전 정서적 긴장이나 신경의 과다 흥분으로 인해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면서 뇌혈관을 수축하고 경련을 유발합니다. 이로인해 두부의 국소허혈이 나타났다가 뒤이어 뇌혈관이 확장되며 박동성, 일측성 두통으로 나타납니다.
가족력, 역학 가족력은 65%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히 나타난다. 두통의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원인 스트레스, 밝은 불빛, 소음, 불면증, 햄, 소시지, 핫도그의 질산염, 술, 생리, 글루타민, 냄새 등
진단기준 일측성, 박동성으로 나타나는 두통, 중등도 이상의 통증, 통증으로 인한 신체 활동 저하 등이 있습니다.
증상 아침에 일어나면 발생하고 하루에 지속적이다가 수면 후 호전됩니다. 일측성 이면서 박동성 두통으로 나타납니다. 오심, 구토, 발한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3) 집락성 두통 (군발성 두통)

기전 제 5뇌신경의 활성에 의해 통증전달 물질인 substance P가 분비되면서 뇌혈관이 확장되며 두통이 발생합니다.
가족력, 역학 가족력은 없으며, 남성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알코올과의 관련이 높습니다.
원인 스트레스, 밝은 불빛, 불면증, 음주 등
증상 주로 밤에 발생하며, 양측성 두통입니다. 박동성 통증이며, 가장 심한 두통으로 머리가 쪼개질 듯한 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2. 두통 관리

1) 조용하고 어두운 방에서 안정을 취합니다.

-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수면을 쥐하는 것은 두통을 감소시켜 줍니다.
- 더울때는 서늘한 곳에서, 추울때는 따뜻한 곳에서 편한 자세로 안정하도록 합니다. 만일 편두통 이라면 아픈 쪽을 위로 하여 눕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2) 목 둘레와 허리 둘레의 의복을 느슨하게 합니다.

- 조이는 의복, 목 둘레, 허리 둘레의 의복을 느슨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뇌의 순환을 잘 되게 하고 뇌압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3) 온요법을 적용합니다.

- 긴장성 두통이라면 머리 아래, 목 주변에 온요법을 적용하도록 합니다. 근경련이 감소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을 김소시킬 수 있습니다.

4) 냉요법을 적용합니다.

- 편두통이라면 머리에 냉요법을 적용하도록 합니다. 냉요법은 신경전달 속도를 감소시켜 대뇌에 도달하는 통증을 감소시켜 줍니다.

5) 두통 유발 원인을 제거합니다.

- 두통을 유발하는 담배연기, 강한 향수, 스킨, 로션 냄새, 방향제 등을 제거합니다. 또한 두통의 원인이 되는 질산염이 함유된, 햄, 핫도그 등의 가공식품을 피하고, 술을 마시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