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건강이야기

딸꾹질과 트림을 하는 이유

한번쯤은 문득 딸꾹질과 트림을 왜 하는지 궁금해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검색까지 하는 사람은 드물겠지만, 그래도 살면서 한번쯤은 의문을 가진 증상이다. 우리몸에 별다른 영향을 끼칠 것 같지 않은 이 증상 왜 나타나는 것일까?

1. 딸꾹질을 하는 이유

- 딸꾹질이란 횡격막 또는 흡기 늑간근이 경련을 일으켜 수출할 때 동시에 성문이 폐쇄되는 현상입니다. 성대가 좁아진 상태로 공기를 들이마셔 "딸꾹"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 현재까지 딸국질의 명확한 발생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과식 후 위가 팽창할 때 발생하며 위에서의 자극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 하지만 신경계의 기질적인 질환(뇌종양, 뇌간부 경색 등)으로 일어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딸꾹질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서 확인할 것을 권장드립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

2. 딸꾹질 시 대처방법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

- 흔히 물을 한모금 마시는 것으로 알고 계시지만, 실제 병원에 딸꾹질로 오시는 환자들에게는 혀를 잡아당기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가볍게 힘을주어 혀를 잡아 당기면 대부분의 딸꾹질이 멈춥니다. 하지만 20년 이상 딸꾹질을 하셨던 환자분 한분은 이 방법도 잘 통하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은 이 방법을 통해 딸꾹질을 중단 시킬 수 있습니다.

3. 트림을 하는 이유

- 트림이란 음식물이나 음료와 함께 들이마신 공기가 식도 안이나 위저부에 쌓인 후 소리를 동반하면서 배출되는 현상으로, 대개는 탄산음료를 마시면 많이 나타나고, 음식물을 섭취한 후에도 약간 발생합니다.
- 일반적으로 물10ml를 마시면 약 15~20ml의 공기를 함께 마시게 되어 일반 성인이 하루 평균 1.5L의 물을 마신다면 약 2.2~3L의 공기를 삼키게 되는 것입니다.
- 방귀의 대부분 역시 삼켜진 공기로 구성되지만 우리 몸이 하루에 배출하는 방귀의 양은 0.5~1.5L밖에 안되기 때문에 나머지 공기는 일부 체내로 흡수되기도 하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역류되어 알케모르게 트림으로 나오게 됩니다.
- 간혹 공기연하증이라고 불리는 질환은 의식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식도 안에 공기가 들어가 공기를 내뿜을 때 트림이 발생하는 것인데, 현재까지는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병태생리학적 현상일 뿐입니다. 그러나 심할 경우 복통이나 복부팽만을 호소하기도 하며 이 경우는 소화기내과의 검진을 필요로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