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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이야기

수근관 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관리법

안녕하세요. 열정만두입니다.
오늘은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환인 수근관 증후군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많은 여성들은 임신으로 인한 부종과 잦은 집안일로 인해 수근관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출산 직후 충분히 휴식을 하지 못하고 아기를 돌보기 위해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아이를 오랜시간 동안 안고 있는 주부들에게 어김없이 수근관 증후군이 찾아옵니다. 특히나 손은 우리가 하루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위 임에도 이를 지지해주는 손목의 뼈와 근육은 작기 때문에 더욱 쉽게 통증이 발생하고는 합니다. 그럼 수근관 증후군, 일명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했을 때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1. 손목에 충분한 휴식을 줍니다.

- 수근관 증후군을 관리하기 위한 제 1원칙은 손목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손목을 많이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손목을 충분히 쉬어주도록 합니다.

2. 손목에 부목을 적용합니다.

- 손목을 쉬어준다고 해도 손목이 움직이는 것 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손목고정을 위해 손목에 부목을 적용해서 고정해줍니다. 손목부목으로 손목굴곡을 제한하여 통증을 악화시키는 손동작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아픈쪽 손목을 심장보다 높게 상승시켜 줍니다.

- 부종으로 인해 통증이 초래되는 경우라면 아픈쪽 손목을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 줍니다. 손목을 상승해 주는 것은 중력의 작용으로 손목 부종을 감소시켜 줍니다.

4. 얼음찜질을 적용합니다.

- 얼음찜질은 신경전달 속도를 느리게 하여 대뇌에 도달하는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혈관을 수축하여 부종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5. 저염식이를 합니다.

- 저염식이는 혈액 내 삼투압을 낮추어 손목의 부종을 감소시킵니다.

이처럼 수근관 증후군 발생시 제 1의 관리법은 '손목을 쓰지 않는 것'이라고 느끼셨을 것 입니다. 근골격계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간호의 원칙이기도 한데요. 말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해야 낫는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 원칙은 간단하지만 지키기는 정말 어려운 부분입니다. 따라서 가족들과 충분의 상의하고 집안일을 분배하여 최대한 오랜시간 손목에 무리를 덜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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