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속 건강이야기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염 (전립선에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열정만두 입니다.
많은 남성분들이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평소 소변 줄기가 약하고, 배뇨 후에도 항상 소변이 남아있는 듯 개운치 않은 느낌이 있거나, 야간에도 3번 정도 일어나서 소변을 봐야 하니 아침부터 잠이 모자라 종일 피로감을 느끼는 분들이시라면 한번쯤 전립선 비대증을 걱정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럼 오늘은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과 증상, 전립선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립선 비대증이란?

- 전립선이란 소변을 저장하는 방광 아래 위치한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생식 기관입니다.
- 전립선에서는 정액의 일부를 만들고,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며, 정자의 운동성을 증진시켜 수정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전립선은 사춘기가 되면서 조금씩 커지기 시작해 청장년기에는 주로 전립선염이, 노년기에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 암이 많이 나타납니다.

2.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 전립선 비대증이란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이 커져 소변이 나오는 통로가 좁아지며 나타나는 질환으로 노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3.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 배뇨 할 때 힘이 들어가고,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며 배뇨 뒤에도 잔뇨감을 느낍니다.
- 방광을 자극해 자주 소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들고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합니다.

4.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 전립선 비대증을 장기간 방치할 경우 방광과 콩팥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고 심하면 요독증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규칙적인 성생활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온수 좌욕도 도움이 됩니다.
- 과음을 피하며 감기약을 복용할 시에는 배뇨곤란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소변을 아주 못 보게 되는 등의 증상 악화의 가능성이 높아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5.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염의 특징

- 고환과 항문 사이(회음부)가 뻐근하고, 가끔 성기 끝이 불쾌해지거나 방광 부위에 욱신욱신한 통증을 느낀다면 전립선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 전립선염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젊은 층에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적 입니다.
- 만성 전립선염 환자의 10% 정도는 세균 감염으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최근에는 전립선 주변 근육인 고환과 항문 중간 부위인 회음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된 상태에 있는 것을 주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랫동안 앉아 생활하는 직장인이나 운전자 또한 주의의 대상이라고 합니다.

6. 전립섭에 좋은 음식

- 우리나라 남성에게 발생하는 10대 암 중에서 전립선암이 6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지난 10년 사이에 발생률이 2배 이상 증가해 우리나라 남성에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암입니다.
- 전립선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콩이 포함된 음식, 즉 두부, 된장 등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나 일본 등의 동양의 전립선암의 빈도가 낮은 것이 바로 이러한 식생활에 의한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토마토, 비타민E 등도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