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만두입니다.
최근 좌식 생활의 증가와 사무직의 증가로 인해 현대인들의 활동량이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비만, 척추측만증, VDT증후군과 같은 여러 문제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목과 어깨 통증의 원인인 근막통증 증후군도 그 중 하나인데요.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의 목, 어깨 통증이 왜 발생한지도 모른채 물리치료를 전전하거나 혹은 방치하지요. 그럼 오늘은 근막통증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이 증상의 치료방향은 무엇인지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합시다.
1. 근막통증 증후군이란?
- 근막통증 증후군은 목, 허리, 어깻죽지와 등 쪽에 발생하는 근골겨계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통증 클리닉을 방문하는 환자의 30~9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질환입니다.
- 평소 운동부족 등을 이유로 적응도가 떨어진 근육이 긴장, 경련, 스트레스, 피로 등이 쌓이면 뭉치게 되고 그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드물게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 후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원인으로 목이나 어깨, 허리 등과 같은 부위의 근육이 뭉치고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2. 근막통증 증후군의 원인
- 근막통증 증후군은 다음과 같은 여러가지 구조적 또는 기능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스트레스와 긴장
- 만성적인 미세 외상, 불량한 자세, 반복적인 동작
- 외상, 갑작스러운 충격, 또는 염좌 등
- 근력의 약화와 강직
- 수면장애와 피로
- 신경학적 영향, 말초 신경의 압박
- 수술 후의 운동제한, 근육 경련
- 내분비계 이상, 영양 결핍 등
3. 근막통증 증후군의 증상
- 목, 허리, 어깨 등을 누루면 아픈 '압통점'이 생기게 되는데, 대부분의 경우 근육 내에 발생합니다. 압통점이 생긴 근육을 만져보면 근육의 일부가 밧줄처럼 단단하게 뭉쳐져서 만져지기도 합니다.
- 또한 이 부위를 자극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느끼고, 아픈 부위가 위나 아래로 뻗치기도 합니다. 이를 '연관통'이라 하는데, 연관통은 압통점 주변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때로는 압통점에 의해 유발된다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상당한 거리가 있는 부위로 확산되기도 합니다.
- 일부는 통증 때문에 관절운동 범위가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그 밖에 압통점을 가진 근육의 근력 약화나 눈물이나 콧물이 흐르고, 눈이 충혈되며, 어지러움, 이명 등의 자율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근육이 위치하는 곳에 따라 호흡곤란, 설사, 생리통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만성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과 수면장애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근막통증 증후군의 치료
- 근막통증 증후군을 근본적으로 치료로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유발 요인을 먼저 없애야 합니다.
-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자주 근육의 스트레칭 등을 시행하여 근육이 뭉치치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 컴퓨터를 자주 사용할 경우에는 적어도 10분에 한 번씩은 기지개를 켜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에서 시행되는 치료 중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쓰이고 효과가 있는 것은 압통점을 주사하여 풀어주는 것입니다. 보통은 국소 마취제 등을 섞어 압통점에 주사하게 되면, 그 다음으로 핫팻, 초음파 치료, 전기치료, 냉치료, 마사지 등의 물리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거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 혼자 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는 손가락 끝으로 아프지 않을 정도로 지그시 눌러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처럼 근막통증 증후군을 막기 위해서는 좋은 자세 유지, 잦은 스트레칭, 활동량을 늘리는 등의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로 막을 수 있고, 치료할 수 있는 통증 질환입니다. 따라서 만성적인 통증 증후군이 되지 않도록 초기에 발견하여 자신의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만일 누워서 핸드폰으로, 직장에 앉아 컴퓨터로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 지금 당장 기재를 쭉 켜 보시길 바랍니다. 이상 목과 어깨 통증의 원인인 근막통증 증후군에 대한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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