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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이야기

VDT증후군 예방법

안녕하세요. 열정만두입니다.
간호사나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분들, 판매원과 같이 활동량이 많은 직업들이 있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켬퓨터 앞에 하루종일 앉아 문서를 처리하는 사무직이 많을 것 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다 보면 어깨도 아프고, 거북목에 라운드숄더는 기본이고, 안구 건조증까지 달고 삽니다. 이러한 현대인의 고질병을 VDT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VDT증후군은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1. VDT 증후군 이란?

- 컴퓨터 스크린에서 방사되는 X선, 전리방사선이 유발하는 정신적 스트레스, 생리적 반응, 두통, 시각장애와 VDT 작업으로 목, 어깨, 오른팔과 손목의 통증, 저림, 얼얼함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가져오는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2. VDT 증후군의 증상

- 스트레스: 불안, 초조, 긴장, 무기력, 피로감
- 교감신경계항진: 심박수 증가, 혈압 상승, 두통, 소화불량
- 시각계: 눈의 가려움, 건조, 이물감, 통증, 시력감퇴, 복시
- 근골격계: 목, 어깨, 오른팔, 손목, 손가락의 통증, 저림, 얼얼함의 경견완장애, 수근관 증후군

3. VDT 증후군 예방법

1) 조명에 신경을 쓰도록 합니다.

- 편광판 보안경을 화면에 설치하여 반사휘광을 차단합니다.
- 조명의 위치는 작업자와 화면 축이 평행하게 설치합니다. 조명이 뒤에 있는 경우 반사되는 휘광이 작업자의 눈에 영향을 미쳐, 눈의 피로, 시각 기능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 창가에 커튼을 설치하여 외부 빛 반사를 막습니다.
- 작업대의 표면 조도를 300~500lux 정도로 유지합니다. 낮은 조도는 눈의 피로, 불쾌감, 시력장애, 눈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 조명의 밝기는 균등하게 유지합니다. 주위와의 밝기 차이가 심하면 눈이 피로할 수 있습니다.

2) 작업자의 눈과 모니터를 수평이 되게 설치합니다.

- 모니터 화면과 눈의 거리는 40cm 이상 유지하고, 스크린을 보는 각도는 10~15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를 통해 머리를 많이 숙어 목 부위의 근육통증이 발생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키보드는 분리, 조절 가능한 형태를 사용합니다.

- 개인에게 맞게 키보드를 낮추어 손목의 신전을 줄여줍니다. 키보드를 칠 때 손목이 신전되면, 손목통증, 수근관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자신의 키와 체격에 맞은 책상과 의자를 사용합니다.

- 책상의 높이를 자신의 키에 맞게 설정하면 어깨, 팔을 들어올려 어깨부위 근육의 피로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5) 작업시 충분히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 1시간당 10~15분 정도의 휴식을 취하도록 합니다. 좌식작업을 오래하면 척추의 원래 모양인 요추만곡 상태를 잃어버려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합니다.

- 정기적으로 걷기, 체조, 에어로빅, 자전거 타기, 어깨운동, 손목 운동과 같은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을 이완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VDT 증후군은 현대인의 고질병이지만, 동시에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와 환경의 변화를 통해 예방 할 수 있는 증후군이기도 합니다. 평상시 조명, 작업대의 높이, 컴퓨터와 키보드를 자신의 체격에 맞게 조정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VDT 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