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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이야기

유방암 자가진단 (+유방암 자가진단 시기)

안녕하세요. 열정만두입니다.
오늘은 30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매월 해야하는 유방암 자가진단에 대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모든 여성에게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유방암은 유방의 상외부 사분면, 즉 림프와 매우 가까운 곳에 생기는 경우 흔하여 전이가 쉽게 되는 암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유방암을 초기에 발견한다면 유발절제술 없이 항암화악요법과 방사선 요법으로 회복이 가능한 암입니다. 즉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암이지요!! 그렇다면 유방암의 자가진단법과 자가진단의 시기를 살펴보도록 합시다.

1. 유방암 자가진단 시기

- 규칙적으로 월경을 하는 여성: 월경이 끝난 직후 2~7일 사이 실시합니다. 이때가 호르몬의 영향이 적어 유방이 부드러워 검사하기 좋습니다. 또한 유방이 부어있지 않아 멍울, 불쾌감, 통증이 가장 적습니다.
-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 경구 피임약의 한 달 복용을 새롭게 시작하는 첫날
- 완경(폐경)기 여성: 매월 첫째날과 같이 매월 일정한 날을 정해서 실시합니다.

2. 유방암 자가진단

1) 시진

(1) 시진하는 자세

- 양팔을 내린 자세로 유방과 유두의 전체적인 모양과 대칭성을 관찰 합니다.
- 양팔을 높이 올리고 양 유방이 따라 올라가는지 확인합니다. 암이 있는 유방은 팔을 따라 상승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자세에서 유방의 함몰된 곳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 양손을 양쪽 골반 뒷부분에 대게하고, 흉근이 수축되도록 가슴을 앞으로 강하게 압박하는 자세에서 유방의 함몰된 곳을 관찰합니다.
- 허리를 앞으로 굽히고 양 팔을 앞으로 뻗은 자세에서 모양을 관찰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대학교 건강칼럼/ 비즈엔터 윤예진 기자가 찍은 '장도연'님-3번째 시진자세를 매우 정확하게 나타낸 사진이어서 첨부 했습니다.^^

(2) 각 자세에서 확인해야 하는 유방의 모양

- 양측 유방과 유두의 크기, 대칭성, 한쪽 유방의 쳐짐, 함몰, 부종, 유두의 변형(유두 상승, 궤양, 발적, 분비물 등), 오렌지 껍질 처럼 유방쪽 피부의 변형 등을 자세히 살펴 보아야 합니다.

2) 촉진

1) 검사 자세

- 똑바로 누운 자세에서 검사하는 쪽 어깨 밑에 작은 베개를 넣고 팔을 머리 위로 올립니다. 이 자세는 유방조직이 흉벽 위에 평평하게 펴지는 자세로, 결절을 촉진하는데 좋은 자세입니다.

2) 손 모양

- 검사를 실시하는 쪽 반대편 손의 2,3,4번째 손가락 끝마디를 사용하여 동그라미를 그리면서 유방을 눌러 결절이나 덩어리를 느껴보아야 합니다. 12시 방향부터 시작하여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며 유두를 향해 2.5cm씩 안쪽으로 이동하여 촉진합니다.

3) 촉진시 확인해야 할 것

- 유방에 덩어리나 결절이 촉진되지 않는지 신중하게 느껴 보도록 합니다.
- 유두를 촉진하여 탄력성을 확인하고, 짜보아 분비물이 나오지는 않는지 확인합니다.
- 림프절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겨드랑이와 쇄골쪽도 쪽진하여 덩어리아 결절을 확인힙니다. 일반적으로 림프절은 폭진되지 않지만 종양이 있다면 겨드랑이나 쇄골쪽에 단단한 느낌이 촉진될 것입니다.


호르몬의 작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방암은 여성이라면 그 누구라도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미리 검사를 하고, 이상이 느껴진다면 곧바로 병원을 가는 것만이 림프전이와 유방절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샤워할때 옷을 갈아입을 때 5분만 나의 유방건강을 위해 투자하도록 합시다. 이상 유방 자가검진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