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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건강이야기

혈뇨의 원인-방광암 정의, 증상, 검사, 치료, 예방

안녕하세요. 열정만두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을 소변을 볼 때 소변색을 관찰 하시나요? 저는 간호학 공부를 하면서부터 제 배변 양상을 꼭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먹는 것 만큼이나 싸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공부를 통해 깨달았기 때문인데요. 자신의 소변이나 대변이 더럽다고 생각해서 보지 않고 곧바로 내리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는 맞지 않는 행동입니다. 소변의 색, 양을 통해 신장 및 비뇨기계통의 질환을 추측할 수 있고, 대변양,색, 빈도 등을 통해 위장관계 질환을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특히 혈뇨가 있는 분들이 의심할 수 있는 방광암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1. 방광암이란?

- 방광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신우에 모인 후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흘러 내려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소변이 모이고 흘러 내려가게 되는 공간인 신우, 요관, 방광에 생기게 되는 암을 '요로상피암'이라고 합니다.
- 이 기관은 모두 같은 점막인 요로상피로 덮혀있어 같은 종류의 암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방광암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소변은 일단 방광에 저장되었다가 배설되기 때문에, 방광은 발암물질에 그만큼 더 오래 노출됩니다. 따라서 방광암에 한번 걸린 사람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국립암센터

 

2. 방광암의 증상

- 전형적인 증상은 통증 없는 육안적 혈뇨입니다.
- 소변을 자주보는 빈뇨,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려운 절박뇨, 때로는 통증이 통반되는 배뇨 등이 있습니다.
- 암이 진행된 상태라면 전이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주로 체중 감소와 전이 부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방광암 검사

- 기본적으로 일반 소변검사와 소변에서 암세포가 있는지 알아보는 요세포 검사를 시행합니다.
- 그리고 가장 중요한 방광내시경 검사를 통해 방광 내부를 직접 확인하고, CT 검사를 통해 방광암의 심한 정도를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뼈스캔, 초음파검사, MRI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 그러나 방광암은 조직학적 검사의 결과로 최종 진단이 되며, 방광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 혹은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 후 저직검사의 결과를 통해 진단됩니다.

 

4. 방광암의 치료

- 방광암의 치료를 암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방광 점막이나 점막 하층에만 국한되어 있는 표재성 방광암, 근육층을 침범한 침윤성 방광암, 그리고 전이성 방광암으로 구분됩니다.

1) 표재성 방광암

- 방광을 보존하는 경요도방광종양절제술로 일차적 치료를 시행합니다.
-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여 방광 내부를 보며 종양을 절제하는 방법으로 척추 마취, 전신 마취 후 시행됩니다.

2) 침윤성 방광암

- 다른 부위에 전이가 없다면 광 전체를 적출하는 근치방광절제술이 표준 치료법입니다.
- 방광을 제거하면 소변을 저장하는 기관이 없어지게 되므로, 이에 대한 대체가 필수적입니다. 먼저 양쪽의 요관에 소장의 일부인 회장을 절제하여 연결한 후 외부로 소변이 배출되도록 하여 피부에 소변 주머니를 부착할 수 있게 만드는 요로전환술(회장도관술)과 회장의 일부를 인공 방광으로 만들어 기존과 같이 요도를 통해 소변이 배출되도록 하는 정위성 신방광 조영술이 있습니다. 두 방법은 방광암의 위치와 환자 상태에 따라 임상의가 결정하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국립암정보센터


-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항암치료를 시행하거나, 근치적 방광 절제술이 어려운 경우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이러한 치료 후에도 방광암을 재발이 잦기 때문에 정기적 관찰이 매우 중요 합니다.
- 치료 후 초기에는 약 3~6개월 간격으로 경과 관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경과 관찰은 수술 후 최소 5년, 길게는 10년 까지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5. 방광암의 예방

- 방광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특히 금연이 중요합니다. 흡연자의 경우에는 비흡연자보다 방광암에 걸릴 위험성이 2~10배 증가합니다.
- 흡연 이외에도 하루 2.5L 이상의 수분 섭취, 비타민과 섬유소 섭취,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방광암은 생소한 질병이기도 하지만, 재발율이 높고 흡연과의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방광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해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이상으로 방광암과 관련된 포스팅을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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